오클랜드에 살다보니, 오클랜드 안에서 놀러다니는건 여행이 아닌듯한 느낌이 드는 모양이다. (생각해보니 여행은... 아니지....;;;)
그래도, 오클랜드에 안사는 사람들한테는 뉴질랜드에 오면 들를 수 밖에 없는 오클랜드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둘러보려나.. 하는게 참 중요한걸텐데 말이다. 그래서, 거의 안했던 오클랜드 포스팅을 하도록 한다.
1탄. 미션베이 (Mission Bay)

그리고 미션베이에 닿기 거의 직전쯤 오른쪽으로 세비지 메모리얼 파크 (Savage Memorial Park)가 있는데, 여기야말로 커플들.. (특히 이제 막 시작하는 초반 커플들..??)이 자주 찾는 곳.

아이스크림이 꽤 맛있는게 사실이기도 하지만, 사실 여기가 정말 인기있는 이유는 와플콘 덕분이다. 와플을 굽는때에 맞춰 이 곳을 지나가면 그.. 참을 수 없는 와플 냄세가 상당히 강하게 유혹하는데, 사실 내 입맛에는... 굳이 줄까지 서서 먹을 만큼은 아닌거 같다..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드폰테인 (De Fontain)은 레페로 유명한 벨기에 맥주를 파는 바로, 아랫층 아이스크림집처럼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바깥쪽 테이블은 식사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안주 좋아하는 분이라면 바다 전망이 좀 아쉬워도 실내에 있는 자리에 앉을 것.


그래도, 오클랜드에 안사는 사람들한테는 뉴질랜드에 오면 들를 수 밖에 없는 오클랜드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둘러보려나.. 하는게 참 중요한걸텐데 말이다. 그래서, 거의 안했던 오클랜드 포스팅을 하도록 한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가장 주요 국제공항이 있는 곳으로,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경우 거의 90% 정도가 도착/출발하는 공항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뉴질랜드를 왔다. 하면 또 안가볼 수가 없는 곳이다.
그치만 또 일정이 바쁜 관계로, 오클랜드는 대강 "어차피 지나가는 김에.." 식으로 시내투어나 하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오클랜드도 알고보면 볼 거 많고, 할 거 많은. 제대로 다 하려면 일주일도 모자라는 곳이다.
그럼, 이제부터 오클랜드 명소(?) 소개를 시작한다.
1탄. 미션베이 (Mission Bay)
미션베이는 한국으로치면 한강둔치..쯤 되려나? 시내에서 가까운 물가에 놀러갈까... 싶을 때 가는 그런 곳으로, 특히 커플이 데이트로 많이 가는 곳.
차로 가면 시내 중심에서 10분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체력이 좋다면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다) 사실 오클랜드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특별히 가는 곳"이 아닌, 그냥 동네에 있는 그 곳인게 더 가깝지만, 관광객의 시선으로 본다면 충분히 일부러 들러줄만한 가치가 있는 곳.


이 타마키 드라이브를 따라 기분좋게 구불구불 5분정도를 차를 타고 들어가는데, 왼쪽으로 펼쳐져있는 바다랑, 오클랜드 하버 브릿지, 둥둥 떠 있는 요트, 그리고 여름에는 가득 피어있는 포후투카와 꽃이 완전 예술이다.
이유는, 일단 시내에서 미션베이까지 가는 길이 타마키 드라이브(Tamaki Drive)라고 불리는데, 이 길이 꼭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몇선" 뭐 이런데 들어가기에 너무나 적합하게 이쁘다는 것.
미션베이가는길
미션베이 가는 길
일단 언덕 위로 올라가면 언제나 전망이 좋은 뉴질랜드 특유의 그것도 있지만, 작은 미니어쳐 유럽 정원처럼 잘 조성된 꽃밭이 아주 예쁘고, (사실 꽃밭보다는 저 위로 곧게 솟은 첨탑이 이 곳의 하이라이트이자, 이 곳이 생긴 이유며 의미이자.. 그런 건데.. 이상하게 그 탑이 보이는 방향으로는 카메라가 안갔던 모양...;;)

랑이토토섬이 보이는 하우라키걸프의 전망이 정말 좋기 때문이다.

이렇게 로맨틱하고 예쁜 세비지 메모리얼이지만, 사실 여기는 그렇게 이쁘고 로맨틱하기만한 곳은 아니다.
랑이토토섬이 보이는 하우라키걸프의 전망이 정말 좋기 때문이다.
이렇게 로맨틱하고 예쁜 세비지 메모리얼이지만, 사실 여기는 그렇게 이쁘고 로맨틱하기만한 곳은 아니다.
메모리얼파크에서 조금만 옆으로 돌면 마오리들의 마라이가 있는데, 사실 이 부근 땅의 많은 부분이 마오리 소유이고, 이 곳이 마오리 문화, 역사에서는 나름 신성하고 중요한 곳이라고 한다. 그러니 혹시라도 트러블에 처하고싶지 않으면 너무 과격한 행동이나, 심하다 싶은 행동은 절대로 삼가하기를 권한다. (신성한 곳이라니까!)

자. 그럼 진짜 미션베이에 오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늘어선 카페와 레스토랑. 그렇다. 어디를 가나 물가를 가면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기 마련이고, 이런 곳들은 대게 분위기 좋고, 맛 좋고, 값이 조금(아주 조금) 쎈 공통점이 있다.
그 중에 여기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누구나 먹어본 뫼뵌픽 (Mövenpick) 아이스크림은 이상하게 미션베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데, 일년내내.. 심지어는 겨울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
아이스크림이 꽤 맛있는게 사실이기도 하지만, 사실 여기가 정말 인기있는 이유는 와플콘 덕분이다. 와플을 굽는때에 맞춰 이 곳을 지나가면 그.. 참을 수 없는 와플 냄세가 상당히 강하게 유혹하는데, 사실 내 입맛에는... 굳이 줄까지 서서 먹을 만큼은 아닌거 같다..
사진 : gewitterhexer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드폰테인 (De Fontain)은 레페로 유명한 벨기에 맥주를 파는 바로, 아랫층 아이스크림집처럼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바깥쪽 테이블은 식사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안주 좋아하는 분이라면 바다 전망이 좀 아쉬워도 실내에 있는 자리에 앉을 것.
사진 : miuchi22
공원과 바다, 카페, 바, 그리고 기분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 미션베이다. 오클랜드에 있게된다면 하루쯤 투자하는걸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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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갔으면 미션베이 꼭 가야죠. 가본지 2년쯤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 보니까 생각나네요.
맞아요.. 오클랜드에 가면 꼭 가야죠, 미션베이...